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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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2' TOP 11 선발, 최고 시청률 갱신

기사입력 2010.09.11 10:30 / 기사수정 2010.09.14 09:54

이철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철원 인턴기자] 국민적 관심 속에 ‘슈퍼스타K 2’ TOP11이 선발됐다.

10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2’에서 TOP 10이 아닌 TOP 11이 선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전자, 심사위원, 시청자 모두가 예상할 수 없는 반전이 계속해서 펼쳐졌다.
 
지난 주 방송에서 김그림이 김보경을 제치고 합격된 것에 이어 10일 방송에서는 김지수가 선발됐다. 방송 말미에 심사위원들의 언급 때문에 네티즌들 사이에서 “장재인이 탈락할 것이다”라는 소문이 돌았는데 현실이 되고 말았다.
 
‘장재인 김지수’ 조에 이어 가장 큰 기대를 모은 ‘허각 존박’ 역시 심사위원들을 고민하게 했다. 두 사람은 박진영의 ‘너의 뒤에서’를 열창했다. 하지만, 심사위원들은 “기대보다 못한 1등, 기대보다 잘한 꼴등”이라고 평가하며 존박을 선택했다. 허각이 탈락한 이유에 대해선 “선척적으로 타고났지만 목소리에서 자만심이 묻어났다”며 이유를 밝혔다.
 
가장 어린 나이의 ‘현승희 박보람’은 곡 선정 미숙으로 한번 더 기회가 주어졌다. 막내라는 이유로 기사회상의 기회를 가졌지만 결국 현승희가 탈락하게 되었다. 심사위원들은 “타고난 천재성이 있지만 긴장을 너무 많이한다. 떨림이 너무 심하다”며 탈락의 이유를 설명했다.
 

10일 방송에서는 예측할 수 없는 일들이 계속해서 발생했다. 몇 개의 조가 심사위원들의 기준치에 미달하는 기량을 선보여 ‘모두 탈락’이라는 충격적 결과가 발생한 것이다. 결국 계속된 도전자들의 탈락으로 TOP 10 인원을 채우지 못하게 되었다.

심사위원들은 탈락자들에게 다시 기회를 주기 위해 6명을 선발했다. 그리고 TOP 10에 마지막으로 합류를 시키기 위해 심층 면접을 실시했다. 도전자들은 저마다의 사연으로 심사위원들을 울리고 웃게 했지만 결국 장재인, 허각, 김소정을 제외하고 모두 탈락하고 말았다.
 
TOP 10이 결정됐지만 심사위원들은 ‘강승윤 현승희’를 놓고 고심한다. ‘자신감이 넘치는 승윤, 천재성이 있는 현승희’ 모두 탈락시키기에는 아쉬웠던 심사위원들은 결국, 강승윤을 추가 선발하게된다.

이로써 TOP 11에는 허각, 존박, 김그림, 앤드류 넬슨, 강승윤, 김소정, 장재인, 김은비, 박보람, 이보람, 김지수가 선정됐다. TOP 11으로 선발된 이들은 오는 17일 상암 E&M 센터에서 생방송으로 무대에 서게 된다.

국민적 관심을 모으고 있는 '슈퍼스타K 2'. 최후 우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10일 방송된 '슈퍼스타K 2'의 8회 시청률이 12.756%(이하 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했다.

[사진 = Mnet '슈퍼스타K 2' 캡쳐]

이철원 인턴기자 b3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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