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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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새끼' 오은영, 등원 거부 5살 위한 맞춤형 '금쪽' 처방

기사입력 2020.06.05 11:11 / 기사수정 2020.06.05 11:13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금쪽같은 내새끼' 오은영 박사가 등원 거부하는 5살 금쪽이를 위한 맞춤형 처방을 내린다.

5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아침마다 악을 쓰며 등원을 거부하는 5살 금쪽이가 등장한다.

출연한 의뢰인 부모는 “딸이 새 어린이집으로 옮기면서부터 등원 거부가 심해졌고 이제는 부모와 떨어지는 모든 상황을 불안해해 걱정이 많다”며 사연을 의뢰한 이유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출근 시간에 쫓기던 엄마가 등원을 거부하며 우는 딸을 재촉하자 더 떼를 쓰고 “엄마 죽여!”라고 소리치는 아이의 장면이 나와 충격을 준다. 이 모습을 본 신애라는 깊은 탄식과 함께 “어린이집 문제라기보다는 (아이가) 자기와의 싸움을 하는 것 같다”는 말과 함께 안타까움을 드러낸다.

의뢰인 부모에게는 가족끼리 외식하러 가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었다. 차에서 잠이 든 아이가 내리기 싫다며 앞 좌석을 발로 차고 울자 결국 이를 당해내지 못한 의뢰인 부모는 차 밖에서 무려 30분을 기다린다. 그래도 아이가 나오려 하지 않아 억지로 아이를 안고 내리면서 또다시 한 바탕 소동이 벌어지고 만다.

오은영 박사는 아이보다는 엄마의 잘못된 대화법을 지적하고 바로 적용 가능한 맞춤형 금쪽 처방을 제시한다. 이후 2주간 서서히 변화해 가는 아이의 모습에 출연진 모두 깜짝 놀랐다는 후문. 또한 ‘AI 비대면 인터뷰’를 통해 등원을 거부했던 아이의 진짜 속마음이 밝혀지면서 엄마는 미안함에 눈물을 보인다.


‘금쪽같은 내새끼’는 5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채널A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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