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6.04 17:17
캐러거는 맨유의 역전 우승의 주된 요인으로 호날두의 활약을 언급했다. 당시 호날두는 34경기에 나와 31골을 넣으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팀 득점(68)의 절반 가까이를 해결했다.
캐러거는 "베니테즈의 리그 우승을 막은 건 호날두라고 생각한다. 리버풀과 맨유 모두 잘 했지만, 호날두는 당시에 메시 바로 뒤에 있는 세계 최고의 선수였을 것이다"라며 "호날두의 존재는 우리 팀에겐 힘든 일이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리고 리버풀뿐만 아니라 모든 팀이 역대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인 퍼거슨의 맨유를 상대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었다"라고 덧붙였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