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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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백' 신혜선 "큰 스크린에 나오는 내 얼굴, 꿈인가 생시인가 싶어" 웃음 [엑's 현장]

기사입력 2020.06.04 19:30 / 기사수정 2020.06.04 18:3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신혜선이 '결백'으로 스크린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4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결백'(감독 박상현)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상현 감독과 배우 신혜선, 배종옥, 허준호, 태항호, 홍경이 참석했다.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 분)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이 추시장(허준호)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


이날 신혜선은 "오늘 시사회로 영화를 두 번째 보게 됐다. 큰 화면에 제 얼굴이 나오는 것이 익숙하지가 않다. 너무나 조심스럽지만, 브라운관에 제 얼굴이 나오는 것에 이제 조금씩 익숙해져가고 있는데, 스크린에서는 아직 정말로 익숙하지가 않아서, 오늘 극장에 앉아보면서 '꿈인가 생시인가' 싶더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저기 나오는 사람이 내가 맞나' 집중하고 하나의 영화로서 봤어야 하는데, 너무 긴장하며 봤다. 영화가 처음 공개되는 날 모르는 분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이렇게 같이 볼 수 있다는 경험이 굉장히 색달랐다"면서 "정말 오랫동안 기다려왔다"고 영화를 향한 대중의 관심을 당부했다.

'결백'은 6월 10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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