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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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콜드, 온리원오브 극찬 "앞으로 보여줄 음악 더 많은 그룹"

기사입력 2020.06.04 15:27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영 제너레이션 프로듀서로 평가 받는 보이콜드와 E.viewz가 온리원오브를 극찬했다.

두 사람은 최근 발매된 온리원오브의 앨범 'Produced by [  ] Part 1’에서 1번 트랙 'designer'를 합작했다. 그 작업 과정과 속내를 담은 프로듀싱 다이어리 영상이 온리원오브 유튜브 공식 계정을 통해 공개됐다.

"아이돌 그룹과 작업은 처음"이라던 보이콜드는 "온리원오브는 섹시한 색깔과 잘 어울려서 그런 면을 부각시키려고 했다"고 곡 작업의 방향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작 'dOra maar'을 듣고 연결된 노래를 만들면 좋을 것 같았다"며 "하우스 튠에 빠른 곡으로 좀 더 댄스틱 버전을 추가했다. 기존 방식과 조금 다른 시도를 했는데 파트마다 변하는 느낌을 보면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제 주변 프로듀서들이 많이 참여했는데 저도 색다르게 보여주면 재미있겠다 싶었다"며 온리원오브에 대해 "앞으로 보여줄 수 있는 음악, 장치가 더 많다고 생각한다. 그 단계에서 조금 도움을 줄 수 있는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했다.
 
이번 작업에서 보이콜드와 합을 이룬 프로듀서 E.viewz 역시 온리원오브의 아티스트적 역량에 높은 점수를 줬다. "꾸미지 않았는데 거기서 나오는 아우라가 있다. 과하게 뭔가 하지 않으면서 그렇다고 너무 밋밋하지도 않은…"이라며 "그 안에서 나오는 표현하기 어려운 아우라가 있다. 그 것이 온리원오브의 색깔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앨범이 계속 연장선으로 나가는 것도 다른 아티스트보다 더 아티스트적이라고 본다"며 "이러한 부분들이 모두 하나의 색이라고 생각하면서 앞으로도 작업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온리원오브는 최근 정상급 프로듀서 그레이, 차차말론, 보이콜드 등과 함께  작업한 'Produced by [  ] Part 1’으로 돌아왔다. 그레이가 프로듀싱한 타이틀곡 'angel'은 감각적이면서 고급스러운 청량감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각종 음악 방송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온리원오브는 오늘(4일)도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angel'의 무대를 이어간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에잇디크리에이티브 RSVP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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