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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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수선공' 정소민X박예진, 한바탕 소동 후 어색한 재회…화해할까 [포인트:컷]

기사입력 2020.06.04 10:40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영혼수선공’ 정소민, 박예진이 지난 소동 이후 어색한 재회를 한다. 의사-환자가 아닌 동네 언니-동생으로 대면한 두 사람이 무사히 화해하고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KBS 2TV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 측은 4일 한우주(정소민 분)와 지영원(박예진)의 어색한 재회 현장을 담은 스틸 컷을 공개했다.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 마음처방극이다. ‘쩐의 전쟁’,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 1’ 이향희 작가와 ‘브레인’, ‘공부의 신’, ‘내 딸 서영이’ 유현기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신하균, 정소민, 태인호, 박예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선사한다.

지난 방송에서 우주는 영원이 자신을 이시준(신하균 분)에게 소개했다는 사실을 알고 배신감에 휩싸였다. 결국 우주는 영원을 찾아가 “선생님은 날 버린 거예요!”라며 분노를 표출했고, 영원은 당황하며 우주의 상태를 걱정했다. 이후 영원이 자신을 위해서 시준에게 협업을 제안한 것임을 깨닫게 된 우주는 영원과의 화해를 다짐했다.

드디어 만나게 된 우주와 영원. 지난 소동 이후 처음 재회한 두 사람 사이에 왠지 모를 어색함이 감돌고 있다. 앞서 영원과의 화해를 다짐했던 우주는 미안한 마음과 함께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쏟아내며 영원에게 조언을 구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를 듣던 영원이 ‘동네 언니’ 버전을 장착해 우주에게 사이다 일침을 날려 반전을 선사한다. 평소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던 영원과는 달리 박력 넘치는 카리스마로 촌철살인을 날린 것. 과연 두 사람이 어색함을 풀고 인연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진다.


신하균, 정소민, 태인호, 박예진이 선사할 힐링 매직 ‘영혼수선공’은 오늘(4일) 오후 10시 19-20회가 방송된다.

yeoony@xpotsnews.com / 사진=몬스터 유니온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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