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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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구름과 비' 박시후·고성희, 권력 쟁탈→진한 멜로…'사극 맛집' 등극

기사입력 2020.06.04 10:29 / 기사수정 2020.06.04 10:50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바람과 구름과 비'가 치열한 권력쟁탈전부터 박시후, 고성희가 선보이는 가슴 절절한 멜로까지, 꿀잼만 골라 담은 사극 맛집에 등극했다.

TV조선 토일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는 지난 5월 31일 4.2%(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입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인기비결을 살펴봤다.

# 안방극장 애간장 태우는 천♡년커플의 롤러코스터급 서사

최천중(박시후 분)과 이봉련(고성희)의 닿을 듯 닿지 않는 인연은 천년커플을 응원하는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어릴 적 행복했던 추억들 이후로 최천중 가문의 몰락, 이봉련의 신분상승 등 두 사람에게 너무 많은 일이 일어난 것.

뿐만 아니라 최천중은 자신의 가문이 몰락한 것에 대해 그녀가 배신했다 생각하며 원망, 이봉련은 최천중과 엄마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한 것이라는 풀지 못한 오해까지 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결국 서로를 향해 끌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보는 이들의 응원을 자아내고 있다.

# 운명을 내다보는 명리학&영능력, 국민의 취향을 저격한 흥미진진 소재들


최천중은 가문의 몰락 후, 아버지의 복수를 꿈꾸며 명리학 수행에 매진했다. 이후 그는 한양에 내려와 뭐든 정확히 맞추는 탁월한 사주풀이 실력으로 점차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조선에서 유명하다는 점쟁이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조차 1등을 거머쥐며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그런가 하면 이봉련의 신비한 영 능력 또한 최천중과 쌍벽을 이루며 극의 재미를 더한다. 최천중이 예언하면, 그녀는 미래를 직접 들여다보는 모습으로 두 사람의 특별한 능력에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 왕의 친족 VS 조선의 권력을 손에 쥔 김문일가! 팽팽한 대결구도에 시선집중

철종(정욱)이 왕좌를 내려놓겠다는 선언을 한 뒤 종친과 김문일가 사이 팽팽한 기류가 맴돌고 있다. 특히 다음 왕이 될 계획을 세우고 있는 이하전(이루)과 이를 막고자하는 김문일가의 본격적인 움직임이 앞으로 스릴 넘치는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이에 최천중, 이하응(전광렬), 민자영(박정연)까지 앞으로 풀려야 할 수수께끼들이 많이 있어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치솟는다.

‘바람과 구름과 비’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빅토리콘텐츠, TV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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