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이철원 인턴기자] 원투의 송호범과 백승혜가 부부싸움을 하다 응급실에 실려간 사연을 소개했다.
10일 방송하는 SBS '자기야'에 송호범 백승혜 부부가 함께 출연했다.
송호범은 “아내가 쇼핑몰 때문에 비키니 촬영을 하러 간다고 했다. 다른 남자가 촬영한다는 것을 허락할 수 없어 직접 촬영을 했다” 고 밝혔다. 하지만, 자신의 미숙한 촬영 기술로 부부싸움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또 “부모님들과 함께 살다 보니 눈치가 보여 서로 불만을 제대로 표출하지 못했다” 라고 말하며, “부부싸움 도중 쌓인 울분이 터져 전신 마비가와 응급실에 실려간 적도 있다”고 밝혀 동료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백승혜는 “오빠는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때 불필요한 키스신을 촬영 했다”고 응수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7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 = 송호범 미니홈피]
이철원 인턴기자 b3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