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 마이 베이비' 장나라와 고준의 마음이 엇갈렸다.
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 7회에서는 장하리(장나라 분)가 한이상(고준)에게 서운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하리는 우연히 순남(이주실)과 마주쳤고, "제가 좋아해요. 제가 한이상 씨 좋아해요"라며 고백했다. 한이상은 서둘러 순남을 택시에 태워 보냈다.
이후 한이상은 "장하리 씨는 뭐가 이렇게 쉽습니까"라며 쏘아붙였고, 장하리는 "어머니 너무 걱정하는 거 같아서"라며 털어놨다.
그러나 한이상은 "사람만 보고 사랑할 수 있어요? 우리가 어린 나이도 아니고. 서로 받아들이지 못하면 시작을 하지 말아야지. 장하리 씨는 아이를 원하잖아요. 난 아니에요. 장하리 씨 상처받는 거. 나는 장하리 씨 마음 책임 못 집니다"라며 못박았다.
결국 장하리는 "내 마음은 내가 책임져요. 내가 마음이 앞서서 실수했네요. 앞으로 내가 착각하지 않도록 한이상 씨도 조심해 줘요"라며 쏘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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