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9.10 08:32 / 기사수정 2010.09.10 08:32
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28회에서 탁구(윤시윤)가 드디어 어머니를 만났다.
탁구는 진구(박성웅)에 의해 또 다시 납치당한 어머니(전미선)를 끝까지 쫓아간다. 한실장(정성모) 일당이 방해를 하지만 탁구는 어머니와의 재회를 향한 의지를 굽히지 않는다. 결국, 한실장 일당은 탁구 모자에게 감동을 받아 두 사람의 만남을 허락하고, 한실장의 편에 서는 것을 포기하게 된다.
탁구 모자는 14년 만의 재회에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애틋한 감정을 나누어서 시청자들을 눈물짓게 했다.
'모자상봉'에 못지않게 극 흐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마준(주원)과 유경(유진)의 삐뚤어진 결혼 생활 역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유경이 여전히 탁구에 대한 마음을 갖고 있다는 것을 느낀 마준은 엇나간 결혼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유경 그런 마준에게 실망감을 느끼게 되고 '거성'집안에 대해 본격적인 복수를 시작한다.
또한, 한실장과 인숙은 마준과 유경이 자신들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것에 놀란다. 서재에서 두 사람이 나누던 대화를 일중과 마준이 듣게 되어 한주 앞으로 다가온 결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김탁구'는 44.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날 방송의 시청률인 43.3%보다 1.4%포인트 오른 성적이다. 종영을 한 주 앞둔 '김탁구'가 꿈의 시청률 50%를 달성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 KBS '제빵왕 김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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