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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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톡' 김원희X허경환 "펭수 재무점검 해주고 싶어…실비보험 필요할 것" [엑's 현장]

기사입력 2020.06.03 14:30 / 기사수정 2020.06.03 14:02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돈이 되는 토크쇼-머니톡' 김원희, 허경환이 펭수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3일 경기도 일산 EBS 사옥에서 '돈이 되는 토크쇼-머니톡'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 간단회에는 MC로 활약 중인 김원희, 허경환이 참석했다.

'돈이 되는 토크쇼-머니톡'은 전 국민이 '새는 돈 찾기'라는 콘셉트로 우리가 알지 못한 사이 버려지는 돈, 이미 생활 속에 잠자고 있던 숨은 돈을 국내 최고의 재무 전문가와 함께 샅샅이 찾아내 스튜디오에서 그 즉시 현금을 지급하는 신개념 토크쇼.

이날 허경환은 "매주 많이 배우고 있고, 많은 분들이 여쭤본다. 밖에서는 거의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을 만큼 유익한 프로그램이다"고 전했다.

다른 제테크 프로그램과의 차이점을 묻자 김강석 PD는 "재무상담소다. 두 분의 대표와 부하직원들이 의뢰인의 맞춤형 컨설팅을 해주고 있다"며 "허경환 씨는 직함이 부대표지만 경우에 따라서 대리 또는 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원희는 "생활 속에서 저축도 중요하지만 새는 돈을 막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금융자산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전문가분들을 모시고 있다. 안 보면 손해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원희는 "EBS 하면 펭수 아니냐. 여기 오면 펭수가 있을 줄 알았는데, 펭수를 한 번도 못 봤다"며 "기회가 된다면 펭수의 재무 점검을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허경환은 "펭수에게는 실비보험이 꼭 필요할 것이다. 다니다가 넘어지거나 하면 발목을 다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자칫 딱딱할 수 있는 프로그램 분위기에 대해 허경환은 "얼마 전 배한성 선생님이 출연했는데 중간에 망연자실했다"며 "출연자가 당황할 때 저희의 경험을 살려서 틈새를 매꾸는 역할을 하는 것 같다. 당황하실 때 저희가 도리어 웃으면서 흐름을 원할하게 만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호흡에 대해 털어놓기도. 김원희는 허경환에게 "자기의 경험을 녹여내야 공감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인생의 중반을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제 경험도 있지만 의외로 저보다 경험이 많다"며 "그런 경험들을 가감 없이 털어놓으면서 소통하는 솔직함이 좋다. 분위기를 잘 유도하는 장점이 있다"고 칭찬했다.


허경환은 "김원희 선배님 같은 경우 워낙 쟁쟁한 MC분들과 호흡을 많이 맞추지 않았나. 방송을 해보니 경제 부분에서는 신인이라고 생각했다"며 "제가 사업을 하면서 큰 사건이 있기도 했다. 실수한 부분이 겹치고, 공감이 많이 가서 좋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돈이 되는 토크쇼-머니톡'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EBS 1TV에서 방송된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윤다희 기자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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