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정대현의 뮤지컬 ‘더 모먼트’의 개인 프로필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2일 뮤지컬 제작사는 공식 SNS를 통해 정대현을 포함한 출연진들의 개인 콘셉트 프로필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대현은 어색함 없는 교복핏으로 반항적인 눈빛이 서린 청소년의 모습을 보여줬다. 나이를 실감할 수 없는 동안 비주얼이 인상적이다.
‘더 모먼트’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YES24 공연 전체 부문 1위를 기록했다. 그 중 정대현 프리뷰 공연일인 7월 9일, 7월 11일 2회 모두 전석 매진됐다.
‘더 모먼트’는 세 명의 남자가 각자의 이유로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 찾아간 산장에서 마주치게 되며 시작하는 작품이다. 정대현은 극중 거칠고 반항적이지만 순정파인 소년 역을 맡았다. 가장 어린 인물이면서 순진무구한 캐릭터로 등장한다.
정대현은 소속사를 통해 “좋은 소식을 여러분들에게 전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더 모먼트’라는 작품으로 올 여름 많은 관객 여러분들과 팬 여러분들을 찾아뵐 수있게 되었다”며 “시기적으로 많은 분들이 힘들고 지쳐 계실텐데 작품을 통해 조금이라도 많은 분들에게 힐링이 될 수 있는 시간을 드리고 싶다. 기존에 해왔던 작품과는 색다른 포인트와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더욱 더 집중력있고 탄탄한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대현은 앞서 뮤지컬 ‘그리스’에서 라이델 고등학교의 킹카이자 잘생기고 매력적인 주인공 대니 역을 맡아 열연했다. 지난 2월 막을 내린 ‘그리스’에 이어 5개월만에 새로운 뮤지컬로 돌아올 정대현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더 모먼트’는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오는 7월 8일 개막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라이언하트, 스탠바이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