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9.09 06:46 / 기사수정 2010.09.09 06:46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연출 이정섭 극본 강은경)에서 마준(주원 분)이 결혼 후 낯선 여인들과 어울리게 되는 이유가 밝혀졌다.
8일 방송에 앞서 마준과 유경(유진 분)의 애정전선에 문제가 생길 것으로 예고되자 시청자들은 그 이유에 대해 다양한 추측을 하기도 했다.
낯선 여인들과 함께 있는 마준의 모습은 9일 전파를 탈 예정으로 8일 방송에서는 마준이 왜 그렇게 되는지 그 이유가 드러났다.
결혼 직전에 탁구(윤시윤 분)와 유경이 눈물 흘리며 서로 행복을 비는 모습을 마준이 목격했기 때문이다. 유경은 탁구에게 "내 마음속에 널 두고두고 담아둘 거야"라며 고마움을 표했고, 탁구는 유경에게 "꼭 행복해져라”"고 유경의 행복을 빌었다. 탁구와 유경의 절절한 모습에 마준의 눈빛은 강하게 흔들리고 말았다.
물론 마준은 자신에 대한 유경의 마음이 진심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유경을 따뜻한 안식처로 삼으며 의지했고 유경의 아픔도 헤아리며 프러포즈를 했다. 하지만, 탁구와 있을 때 진심이 되는 유경을 보니 심경이 착잡해졌다.
결혼 후 마준과 유경의 생활에 어떤 변화가 올지 9일 밤 2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빵왕 김탁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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