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9.08 23:54 / 기사수정 2010.09.09 00:03
[엑스포츠뉴스=이강선 기자]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미호(신민아 분)와 대웅(이승기 분)이 이별의 위기에 봉착했다.
8일 방송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미호와 대웅은 즐거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호는 "대웅아 나 보고 싶었지? 나 보고 싶었다고 말해줘"라며 감정을 표현했다. 그러나 대웅은 좀처럼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고 숨기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혜인(박수진 분)은 대웅과 미호의 사이를 질투심을 느끼며 미호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고, 자신이 대웅에게 빌려준 캠코더를 돌려받으면서 미호의 정체를 알게 된다.
캠코더 안에 녹화된 장면에는 미호의 꼬리가 찍힌 장면이 들어 있던 것. 이를 의심한 혜인은 미호를 병원으로 데리고가 검사를 받게 하자, 결국 미호는 대웅의 곁을 떠나기로 결심을 했다.
이에 대해 시청자들은, 방송 직후 "이제 미호와 대웅의 사랑이 시작되려고 하는데, 주변의 방해 없이 서로 사랑했으면 좋겠다. 헤피엔딩으로 드라마가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해피엔딩을 요구하는 시청자와, "둘의 사이를 자꾸 갈라놓으려 하는 혜인이 너무 얄밉다"는 등 다양한 감상평을 남겼다.
미호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앞으로 전개에 기대를 모으고 있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IM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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