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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완전체 컴백→무대 최초 공개…13연속 히트 정조준 [V라이브 종합]

기사입력 2020.06.01 21:32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한층 성장한 트와이스가 9개월 만에 돌아왔다.

1일 오후 8시 트와이스 'MORE & MORE' 발매 기념 특별 V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트와이스는 1일 오후 6시 아홉 번째 미니 앨범 'MORE & MORE'를 발매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MORE & MORE'는 사랑의 설렘과 달콤함이 무르익을 때 서로가 서로를 더 바라게 되는 감정을 담은 노래다. 트로피컬 하우스 리듬 특유의 청량감이 특징이다.

나연은 "원스는 물론 저희가 기다렸던 오늘이 왔다. 9개월 만에 미니 9집으로 컴백했다"고 전했다.

정연은 "그 동안 멤버들이 보여주고 싶었던 것. 들려주고 싶었던 것들이 많으니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지효는 "9개월 만에 컴백을 하기도 하고 예전에는 밝은 노래를 했는데 이번 노래는 새로운 콘셉트라고 생각해서 도전이라고 생각했다. 이런 것들을 원스 여러분들이 좋아해주실까에 대한 기대가 많이됐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정연은 "공백기가 길어 원스분들이 기대에 기대를 더할 것 같은 부담감이 있었다. 그런데 음원이 나오고 너무 좋아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아직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는 게 기뻤다"라고 말했다.

휴식기 이후 합류한 미나는 "이번 타이틀곡 노래도 그렇고 안무도 그렇고 수록곡 모두 스타일이 달라서 어려웠다. 그래도 노래가 나오고 원스분들이 좋아해주시니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전했다.

사나는 "9개월 만에 컴백은 예전에는 생각도 못할 만큼의 긴 시간이다. 또 'Feel Special' 때는 9명이 무대를 보여드리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9명 모두 무대를 보여줄 수 있다는 생각이 기분이 좋았다"고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트와이스는 "이번 앨범 콘셉트에 각기 다른 의미를 담았다. 하나는 '히피'고 다른 콘셉트는 '화이트'다. 히피 콘셉트가 도발적인 느낌이라면 네이처 콘셉트는 맑고 깨끗한 상반된 이미지를 담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전혀 다른 콘셉트지만 숲속에서 무언가를 해낸다는 공통점이 있다. 원스들이 이번 앨범을 통해 트와이스의 상반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지효는 "'히피' 콘셉트는 멤버들이 먼저 제의했다. 이번에는 산의 느낌을 표현하고 싶어서 이렇게 나온 것 같다. 정말 잘 어울리게 잘 나왔다"라고 콘셉트를 시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또한 "많은 분들이 저희의 귀여운 면을 보고 싶어하는 걸 알고 있다. 그러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티스트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나연도 "보기에 예쁜 안무를 할 수 있지만 뻔한 건 하기 싫다"고 덧붙였다.


정연은 "타이틀곡 녹음을 몇번이나 한지 모르겠다. 이번에 재녹음을 제일 많이 했다"라고 남다른 공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사나는 "그런데 수정 녹음은 제일 빨리 끝났다. '이래도 되나 싶었다'라고 전했다.

정연은 "PD님이 직접 디렉을 보셨는데 너무 떨렸다"고 전했다. 쯔위 역시 "PD님이 감정을 강조하셨다. 녹음할 때도 그렇고 뮤직비디오 촬영할 때도 감정 연기를 잘해야한다고 강조하셨다. 그런 부분에 신경쓰며 연습했다"고 전했다.

다현은 "녹음할 때 음정과 박자만 생각하고 녹음했는데 PD님이 '감정이 없으니 다시가자'고 하더라. 너무 신기했다"라고 전했다. 

채영은 "이번 앨범을 통해 좀 더 성장한 트와이스를 보여드리려 노럭했다. 퍼포먼스 적으로도 그렇고 노래도 그렇고 저희 만의 느낌과 함께 새로운 트와이스르 보여드리려고 고민했다"라고 강조했다.

트와이스는 수록곡 'Sweet Summer Day'를 함께 부르며 청량한 매력을 과시했다. 사나는 "요즘 여행을 쉽게 떠날 수 없으니 대신 이 노래가 에너지를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앨범 수록곡을 들으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 트와이스는 'MORE & MORE'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트와이스는 한층 더 성장한 퍼포먼스로 13연속 히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지효는 "원스에게 '트부심'이 생길 수 있도록 열심히 달리겠다"며 당찬 각오를 선보였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V라이브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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