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9.08 20:18 / 기사수정 2010.09.08 20:26
[엑스포츠뉴스=잠실,이동현 기자] 두산 베어스의 '거포' 최준석(27)이 데뷔 후 처음으로 20홈런 고지에 올랐다.
최준석은 8일 잠실 구장에서 벌어진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서 두산이 0-6으로 끌려가던 5회말 선두 타자로 나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이번 시즌 20번째 홈런포였다.
이로써 두산은 이성열(22홈런), 김현수(21홈런), 김동주(20홈런)를 포함해 이번 시즌 20홈런 이상 타자를 4명이나 보유하게 됐다. 두산이 한 시즌에 네 명의 20홈런 타자를 배출한 것은 구단 역사상 최초다.
한 팀에서 홈런 20개 이상 때린 타자가 4명 이상 나온 경우는 역대 12번째다.
honey@xportsnews.com
[사진 = 최준석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