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이철원 인턴기자] 오는 10월 데뷔가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던 우은미가 결국 데뷔하지 않는 것으로 판명됐다.
'슈퍼스타K'에서 팀원들과 박진영의 '허니'를 부르며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고도 탈락했고, '슈퍼스타K2'에서도 노래 실력은 인정 받았지만 '스타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탈락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우은미의 앨범 계약이 무산됐다.
오디션을 진행한 더 원 뮤직에 따르면 "우은미가 지난 3일 오디션을 봤다. 우은미와의 전속 계약을 추진하기도 했으나 임원진과 회의를 진행한 결과 최종적으로 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내렸다"고 밝혔다.
막판 계약이 무산된 이유에 대해선 "카메라 테스트 결과, 아쉬운 점이 몇 가지 발견됐다. 여러 문제가 걸려 앨범 계약이 무산됐다"며 "아직 가수 데뷔를 위한 준비는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우은미 양에게 직접 결과를 통보했고 좋게 마무리 지었다. 비록 인연을 맺지 못했지만 다른 좋은 회사로 가길 희망하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은미가 오는 10월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고 데뷔한다. 래퍼 출신 이수(2Soo)가 프로듀싱을 맡아 가수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가 되었으나 몇 시간 뒤 우은미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직접 해명의 글을 올려 일단락 되었다.
[사진 = 우은미 (c) 슈퍼스타K 2]
이철원 인턴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