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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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아, 미니홈피 통해 '명품녀' 인증

기사입력 2010.09.08 14:10 / 기사수정 2010.09.08 14:11

이철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철원 인턴기자]  '명품녀' 김경아 씨의 미니홈피가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7일 Mnet에서 방송된 '텐트인더시티'에서 '무직 명품녀'로 시청자들에게 화제가 된 김경아 씨는 방송 후 여론을 의식한 듯 미니홈피를 통해 "저 아프리카 흑인 아닙니다. 제 하얀 피부가 너무 지겨워 태닝한 것입니다” 라고 말한 뒤 “실컷들 떠들어라. 난 내일 롯본기 힐즈 가서 놀다 올 거다. 아무리 열폭들 해도 눈 하나 깜짝 안하는게 나니까” 라며 신경쓰지 않는다는 글을 남겼다.

또한, 사진첩과 다이어리도 전체공개하고 악플에도 당당히 댓글을 다는 등 전혀 개의치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미니홈피에는 명품 옷과 액세서리, 스포츠카에 대한 사진과 글이 많이 올라와 있어 방송에서 밝힌 것처럼 명품에 대한 자신의 관심사를 나타내고 있으며, 친구들과 망중한을 즐기는 모습들이 담긴 사진들 역시 전체공개로 되어있어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7일 방송에서 김경아 씨는 "직업 없이 용돈으로 살아간다", "지금 입고 있는 것만 4억 이다", "톱스타들도 구매하기 힘든 명품을 색깔별로 갖고 있다", "명품 로고가 눈에 띄는 것은 사지 않는다" 등의 발언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사진 = 김경아 미니홈피]



이철원 인턴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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