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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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전' 헨리, 최백호와 깜짝 전화→서운함 토로 "노래만 하고 가서 섭섭해"

기사입력 2020.05.29 13:09 / 기사수정 2020.05.29 13:09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악(樂)인전’ 헨리가 ‘낭만가수’ 최백호와 있었던 2년 전 오해를 푼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KBS 2TV ‘악(樂)인전’ 6회에서는 ‘음악 천재’ 헨리, 함춘호의 음악 티키타카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특히 두 사람이 낭만을 노래하는 ‘레전드 낭만가수’ 최백호와 깜짝 전화 만남을 갖는다고 전해져 관심이 모아진다.

이날 헨리는 최백호에 대한 서러움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헨리는 최백호와 함께 ‘유희열의 스케치북’ 2018 크리스마스 특집 편에 출연해 첫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인 바 있지만 최백호가 공연이 끝난 뒤 인사할 틈도 주지 않고 홀연히 사라져 현재까지도 아쉬움이 남아있다는 것.

이에 함춘호는 헨리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최백호에게 연락, 이와 같은 사실을 폭로해 헨리를 당혹스럽게 했다. “그날 헨리가 연주 잘했는데 바로 가셨다고 섭섭해하더라”라는 함춘호의 말에 그 날의 비하인드를 털어놨다고 해 궁금증이 모아진다.

헨리, 함춘호는 최백호의 레전드 명곡인 ‘낭만에 대하여’를 기타와 바이올린으로 편곡해 최백호의 극찬을 받았다고 해 관심을 높인다. 특히 최백호는 헨리에게 “다음에 또 봤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해 헨리의 마음을 들뜨게 만들었다고. 이에 ‘음악천재’ 헨리, 함춘호와 ‘레전드 낭만가수’ 최백호의 만남이라는 또 하나의 역대급 콜라보레이션이 ‘악(樂)인전’을 통해 성사될 수 있을지 기대를 치솟게 한다.

‘악(樂)인전’은 30일 오후 10시 55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악(樂)인전’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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