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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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베이비' 고준, 장나라 위해 정자 기증할까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5.29 06:55 / 기사수정 2020.05.29 01:2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 마이 베이비' 고준이 장나라를 위해 아이를 낳을까.

2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 6회에서는 한이상(고준 분)이 병원을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하리는 묘한 기류를 느꼈고, 한이상과 키스를 기대했다. 그러나 한이상은 장하리를 피했고, 장하리는 '입술을 내밀었어야 했나. 아니야. 분명히 피했어'라며 충격에 빠졌다.

그러나 한이상은 장하리에게 푹 빠져 있었다. 한이상은 집에 혼자 있는 상황에서 장하리의 환영을 보기도 했다.



특히 한이상은 장하리와 함께 산부인과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한이상은 아이를 낳으려고 하는 이유에 대해 의문을 품었고, 장하리는 "아이를 바라보는 엄마를 보면요. 정말 신기하지 않아요? 사람이 사람한테 아무런 욕심 없이 어떻게 온전한 사랑을 줄 수 있을까요. 그렇게 사랑할 존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사는 게 외롭지 않을 것 같은데"라며 털어놨다.

한이상은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과 아이 중에 택해야 한다면 여자들은 무조건 아이를 택하는 겁니까?"라며 의아해했고, 장하리는 "사랑하는 사람. 전 안 놔요. 아이도 기적이지만요. 10년 넘게 사랑하는 사람을 찾지 못한 나는요. 사랑도 기적이에요"라며 못박았다.

또 장하리는 불법 정자 매매를 시도했다는 이유로 온라인상에서 비난당했고, 결국 해고 위기에 놓였다. 장하리는 칼럼 대신 사과문을 쓰라는 본부장 주승태(전진기)의 지시를 거부했다.



장하리는 칼럼을 통해 난임이라는 사실을 고백했고, 자신의 상황을 솔직하게 밝혔다. '그냥 아이가 좋고 엄마가 되고 싶은 걸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무엇이 옳고 그른지 잘 모르겠습니다. 매달 제 이야기를 여러분들에게 들려드리며 함께 답을 찾아가겠습니다. 결혼하지 않고 아이만 낳으면 안 되나요?'라며 진심으로 호소했다.


이후 한이상은 병원을 찾았고, "제가 아이를 낳을 방법이 있을까요"라며 의사에게 질문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tn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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