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뮤지컬 무대 데뷔를 앞둔 배우 오승훈의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오승훈은 29일 개막하는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에 출연한다. '베어 더 뮤지컬'은 보수적인 카톨릭계 고등학교인 성 세실리아 기숙학교에서 벌어지는 청소년들의 아픔과 성장을 다룬 작품이다.
극 중 오승훈은 진실한 사랑을 했지만 외면받은 피터 역을 맡아, 한층 무르익은 연기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데뷔 후 뮤지컬 첫 도전이라는 점에서 오승훈에게 이번 작품은 더욱 뜻깊은 작품으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베어 더 뮤지컬' 프로필 촬영 중인 오승훈의 비하인드 컷이 28일 공개됐다. 사진 속 오승훈은 반전 매력의 진수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프로필 촬영에 여념없는 오승훈의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 속 오승훈은 작품 속 캐릭터로 완벽 변신해 시선을 끌었다.
오승훈은 파워풀한 에너지로 촬영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를 톡톡히 해낸 것은 물론, 쉬는 시간 틈틈이 뮤지컬 넘버와 대사를 연습하는 등 작품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오승훈은 영화 '메소드'를 시작으로 드라마 '의문의 일승', '아이템', 연극 '에쿠우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 빛나는 기량을 아낌없이 뽐내왔다.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임팩트 넘치는 활약을 펼친 오승훈이 선보일 '베어 더 뮤지컬'의 피터는 어떠한 모습일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오승훈이 출연하는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은 오는 29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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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