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5:16
연예

'슬의생' 시즌1 종영 D-DAY, 조정석→전미도 자필 종영 소감 "시즌2도 '픽미'"

기사입력 2020.05.28 10:01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매회 시청자들을 웃고 울리며 공감과 위로를 전했던 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오늘(28일) 시즌 1 최종화를 앞두고 5인방이 자필로 직접 전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 조정석 “행복하고 즐거웠던 순간의 연속”

율제병원 내 최고의 인싸로 조정석이 아니면 소화할 수 없는 캐릭터 익준을 연기한 조정석은 “축복과도 같은 작품 안에서 좋은 스태프, 배우분들과 최고의 제작진을 만나 유쾌하고 밝은 인싸 캐릭터 익준을 연기할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고 즐거웠던 순간의 연속이었던 것 같다”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매주 목요일 밤 함께 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2도 잊지 말고 꼭 픽미 해주시길 바란다”라며 시즌 2에 대한 기대와 당부도 잊지 않고 전했다.

# 유연석 “미도와 파라솔 멤버는 완벽한 파트너”

친구들을 챙기고 모두에게 다정한 정원을 통해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훈훈하게 했던 유연석은 “많은 응원과 사랑 진심으로 감사하다. 7개월간 너무 행복했다”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의대 동기 5인방 배우들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우리 미도와 파라솔 멤버, 정말 완벽한 파트너였다. 자주 만나서 합주하자”라며 밴드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시즌 2에서는 어떤 밴드곡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더불어 “시즌 1을 끝내 아쉬움이 크지만 곧 시즌 2로 다시 만날 시간이 기대되고 설렌다”라고 아쉬움과 기대를 함께 전했다.

# 정경호 “아직 끝이 아니기에 마음 놓인 작품”


까칠한 듯 보이지만 사실 누구보다 다정한 츤데레 매력남 준완을 통해 여심을 사로잡은 정경호는 “감사히 시즌 1을 마무리했다. 아직 끝이 아니기에 마음이 놓인 작품”이라며 시즌 1 종영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소중한 미도와 파라솔. 웃다가 드라마 한편이 끝난 것 같다. 지금이라도 만나서 너무 다행이다”라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많은 사랑을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리고 더 풍성한 시즌 2로 인사드리겠다”라고 깊은 감사를 전해왔다.

# 김대명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

자발적 아싸에서 조금씩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밝아진 석형을 통해 감동을 안겨준 김대명은 “좋은 작품 안에서 양석형이라는 친구를 만나게 해준 이우정 작가님, 카메라 앞에 서는 모든 순간을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으로 만들어주신 신원호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서로를 배려했던 스탭분들, 함께여서 행복했던 친구들, 우리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주신 시청자 여러분. 우리에게 마음 내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진솔한 메세지를 전했다. 김대명 역시 “곧 만나요 우리”라며 시즌 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전미도 “많은 사랑 주셔서 너무 감사”

5인방의 실질적인 정신적 지주이자 홍일점 송화를 연기한 전미도는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었다. 첫 드라마 주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전미도는 시즌 1 마지막을 안타까워하며 “그동안 많이 사랑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라며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또한 “아쉽지만 우리에겐 시즌 2가 있다”라며 시즌 1 종영을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한편 오늘(28일) 밤 방송되는 ‘슬기로운 사생활’ 최종화는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113분 확대 편성을 결정, 평소보다 5분 앞당긴 8시 55분에 방송한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오늘(28일) 오후 8시 55분 최종화 방송.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