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누리쇼' 신인선 "큰아버지 故 신기철, '미스터트롯' 경연 못보고 돌아가셨다"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백세누리쇼' 신인선이 큰아버지 故 신기철을 추억했다. 

27일 방송된 TV조선 신개념 건강 강연쇼 '백세누리쇼'에는 대세 트롯맨 가수 나태주, 신인선, 김수찬이 출연했다. 

이날 '백세라이프 스타' 코너는 '미스터트롯' 삼인방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신인선의 집이 방송 최초로 공개됐다. 신인선은 집 2층의 개인 공간을 공개했다. 그는 "형, 누나가 결혼하기 전에는 같이 썼는데 지금은 저 혼자 2층을 모두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인선은 선반을 꽉 채운 음악CD를 소개하며 그중 자신에게 가장 특별한 앨범을 소개했다. 그에게 가장 소중한 앨범은 돌아가신 큰아버지 故 신기철의 것이라고.

신인선은 "큰아버지가 안타깝게도 폐암이셨는데 '미스터트롯' 경연 때 돌아가셨다. 제 공연을 한 번도 못 보시고 그냥 방송 나간다는 소식만 들으신 상태에서 의식을 잃으셨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신인선은 "큰아버지가 설운도 선생님과 가까우셨다더라. 원래도 좋아하던 노래였지만 큰아버지 생각에 '쌈바의 연인'을 선곡해서 무대를 선보였었다"며 故 신기철을 추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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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