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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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김태균 광저우 AG 간다…24명 엔트리 발표

기사입력 2010.09.06 15:48 / 기사수정 2010.09.06 16:14

이동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야구회관,이동현 기자] 추신수(클리브랜드), 김태균(지바롯데) 등 해외파 2명이 오는 11월 열리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에 포함됐다. 이범호(소프트뱅크)는 제외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KBA)는 6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기술위원회를 열어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최종 엔트리 24명의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엔트리에는 추신수, 김태균 등 해외에서 뛰고 있는 2명을 비롯해 국내 프로야구 등록 선수 21명, 아마추어 선수 1명 등이 포함됐다.

류현진(한화), 김광현(SK), 이대호(롯데) 등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예상대로 이름을 올린 가운데 경합이 치열했던 3루에는 최정(SK), 조동찬(삼성), 유격수 자리에는 손시헌(두산), 강정호(넥센)이 각각 선발됐다.

박경완(SK)과 강민호(롯데)은 대표팀 안방을 책임지게 됐고, 2루수로는 예상대로 정근우(SK)가 뽑혔다.

10명의 선수가 예비 엔트리에 올랐던 외야수 부문에는 추신수와 함께 김현수, 이종욱(이상 두산), 이용규(KIA), 김강민(SK)이 포함됐다.

한편, 투수쪽에서는 류현진·김광현 좌완 콤비와 더불어 양현종(KIA), 봉중근(LG)이 좌완 대표로 광저우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안지만(삼성), 송은범, 정대현(이상 SK), 고창성(두산), 윤석민(KIA)은 오른손 투수로 광저우에 가게 됐다.

*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최종 엔트리

투수 : 윤석민, 송은범, 안지만, 김광현, 봉중근, 류현진, 양현종, 정대현, 고창성, 김명성

포수 : 박경완, 강민호
내야수 : 김태균, 이대호, 정근우, 최정, 조동찬, 손시헌, 강정호
외야수 : 김현수, 이종욱, 이용규, 추신수, 김강민

honey@xportsnews.com

[사진 = 최종 엔트리 발표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이동현 기자 hone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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