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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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타임' 손준호 "♥김소현, 김준수 걱정하는 것만큼 자기 걱정해달라고"

기사입력 2020.05.26 13:17 / 기사수정 2020.05.26 13:5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최화정의 파워타임’ 손준호 김소현이 김준수 사랑을 뽐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모차르트!'의 배우 김준수, 김소현, 손준호가 출연했다.

김준수는 "군대에서 전역하고 뮤지컬을 네 번했는데 손준호와 모두 같이 했다.

손준호는 "세트다. 일부러는 아니다. 오디션을 볼 때 어느 때보다 최선을 다한다. 심사위원에게 간절함을 드러낸다"고 말했다. 김준수는 "오디션 보고 어떠셨냐고 했더니 '죽였어'라고 하더라"며 웃었다.

김소현은 김준수와 손준호의 사이에 대해 " 너무 고맙다. 나와 손준호는 공연도, 방송도 같이 하고 샵도 같이 다니고 집도 같다. 준수 씨와 친해진 뒤 둘이 많이 다녀서 너무 고맙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손준호는 "김준수의 걱정을 같이 한다. 그런데 우리도 부부싸움을 할 때가 있다. 김소현을 서운하게 할 때 김준수 걱정하는 것만큼 나 좀 걱정하라고 한다. 마치 나 혼자 걱정한 것처럼"이라고 폭로했다.


뮤지컬 '모차르트!'는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 극작가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 작곡가의 작품이다. 1999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초연 이후 독일부터 스웨덴, 일본, 헝가리, 한국 등 세계 9개국 2200회 이상 공연을 선보였고 240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2010년 한국 초연, 올해로 여섯 번째 시즌,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돌아온다.

김준수는 볼프강 모차르트 역에 박은태, 박강현과 함께 캐스팅됐다. 김소현은 모차르트에게 자유와 성공의 기회를 열어주는 귀족, 후원자 발트슈테텐 남작부인을 연기한다. 손준호는 모차르트를 신이 자신에게 내린 숙제라 여기며 그를 속박하려 하는 콜로레도 대주교 역을 맡는다.

6월 1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보는 라디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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