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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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 설민석 "정약용·서용보, 일생의 악연"

기사입력 2020.05.24 21:30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선녀들-리턴즈' 설민석이 정약용, 서용보의 악연에 관해 설명했다. 

24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39회에서는 김세정, 영탁이 등장, 정약용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설민석은 정약용과 서용보의 악연에 관해 밝혔다. 설민석은 "일생의 악연이다. 정약용이 본의 아니게 만든 적이다. 서용보도 정조의 총애를 받던 대신이었는데, 다산을 싫어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설민석은 "경기관찰사였던 서용보는 정조의 능행을 위해 다리를 건설하려 했다. 서용보는 그 돈을 마련하려 관청 곡식을 백성들에게 팔았는데, 폭리를 취했다. 암행어사로 나갔던 정약용은 이를 고했고, 서용보가 이때 이를 갈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설민석은 "정약용은 무기징역에 처해지지 않을 수도 있었다. 근데 서용보가 나서서 벌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 서용보는 정약용을 풀어주자는 정순왕후의 의견에 반대했고, 유배생활이 끝난 정약용을 다시 등용하자는 여론에도 정약용을 등용하지 않았다고. 전현무는 "서용보란 인물이 정조가 총애하던 인물 중 한 명이었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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