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고 인정했다.
24일 방송된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는 박슬기와 영탁이 출연했다.
박슬기는 "늘 한주에 한 번은 영탁 오빠와 같이 하니까 주변 사람들이 영탁 오빠 어떠냐, 영탁 오빠 잘 지내냐고 묻는다"라며 영탁의 인기를 인증했다.
영탁은 "내 주위에서도 슬기 씨 안부를 묻는다"고 화답했지만 박슬기는 "그럴리가 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 청취자는 박슬기가 훈남 남편과 붕어빵 딸을 얻었다며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고 농담했다.
이에 박슬기는 "정우성, 조인성 오빠 만날 때 이미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 10번 정도 구했다. 박보검, 강동원 씨 만날 때 15번 구했다"면서 "꿈만 같다. 내 뱃속에서 어떻게 이런 애기가 나왔는지. 우리 영탁 오빠도 유부 대열에 합류시키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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