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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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수사' 정상훈, 본 적 없는 장례지도사 캐릭터로 첫 등장

기사입력 2020.05.24 11:0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정상훈이 기상천외한 캐릭터로 완벽 변신했다.

정상훈은 23일 첫 방송된 OCN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에서 국과수 수석 부검의 출신 장례지도사 이반석 역을 맡았다. 

지난 방송에서 반석은 개인 작업실에서 상처와 멍 자국이 가득한 채 서늘한 분위기를 풍기며 누워있는 시체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봤다.

“세상에서 가장 뷰티하게 만들어 드릴 게요. 저만 믿으세요”라며 메이크업 도구를 들고 시체의 얼굴에 심혈을 기울인 화장을 그렸다.

정상훈의 섬세한 손길과 연민 섞인 눈빛에서 반석의 의외성 가득한 다정한 분위기를 엿보게 했다. 신선한 직업군인 장례지도사 캐릭터의 매력과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이반석은 수사 진행에 도움을 구하러 온 강무영(이선빈 분), 탁원(지승현)과 함께 국과수 건물을 찾았다. 무영과 탁원이 부검의에 시선을 이끄는 동안 홀로 사체 보관실에 몰래 진입해 살인 사건의 피해자 구형진의 상태를 살폈다.


사체의 자상을 유심히 살피던 그는 다시 만난 무영과 탁원에게 사체의 흉터와 범인의 살인 방법, 범인의 특징 그리고 과거 미제 사건과 유사점을 짚어내며 사건의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는 활약을 펼쳤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OC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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