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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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 정은채, 대한민국 구은아 첫 등장…1인 2역 본격 시동 [포인트:컷]

기사입력 2020.05.21 14:52 / 기사수정 2020.05.21 14:55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더 킹’ 정은채가 대한제국 총리 구서령과 180도 다른 ‘극과 극’ 대한민국 구은아로 변신,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이하 '더 킹') 11회에서는 베일에 싸였던 정은채의 1인 2역이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한다. 정은채는 대한제국 최연소이자 최초 여성 총리 구서령 역으로 욕망을 향해 질주하는 화려함의 극치를 선보이고 있는 터. 구서령과 얼굴은 같지만 머리부터 발끝까지 180도 다른 평범한 ‘극과 극’ 스타일의 대한민국 구은아가 전격 등장하며 대반전을 예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정은채가 대한민국의 구은아로 변신, 불안감을 고조시키는 묘한 분위기를 드리운다. 극중 대한민국 광화문에서 길을 걷던 구은아가 정태을(김고은 분)과 운명적으로 마주치는 장면. 질끈 올려 묶은 머리와 동그란 안경, 수수한 옷차림을 한 구은아는 어디서든 눈에 띄는 대한제국 구서령과는 전혀 다른 자태를 드러낸다. 이를 목격한 정태을도 충격을 받게 되는 것. 과연 대한제국 구서령의 또 다른 나, 대한민국 구은아가 뒤늦게 등장한 이유는 무엇일지, 구서령과 구은아가 평행세계를 넘어 만나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정은채의 ‘대한민국 구은아 첫 등장’ 장면은 지난 5월 초 광화문 거리에서 촬영됐다. 정은채는 첫 1인 2역에 도전하면서 긴장감과 설렘을 드러냈던 상태. 얼굴만 같고, 모든 것이 전혀 다른 대한제국 구서령과 대한민국 구은아를 표현하기 위해 헤어와 메이크업, 스타일까지 꼼꼼하게 체크하며 철저하게 준비를 해나갔다. 다소 냉랭하고 서늘한 구서령과 구분 짓기 위해 말투와 어조에까지 변화를 준 정은채는 감독과 함께 의논을 거듭하는 열정을 드러내 감탄을 자아냈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정은채는 처음으로 도전하는 1인 2역에 대해 설레하면서도 기대감을 드러냈다”라는 말과 함께 “정은채가 열연한 대한제국 구서령과 대한민국 구은아는 다른 1인 2역에 비해 늦게 등장한 만큼 강렬한 임팩트를 안길 예정이다. 이번 주 정은채의 대활약을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더 킹'은 오는 2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화앤담픽쳐스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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