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9.02 20:15 / 기사수정 2010.09.02 20:19
[엑스포츠뉴스=전유제 기자] 한화 이글스의 좌완 에이스 류현진(23)이 두 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에 실패했다.
류현진은 2일 대전 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5이닝 5피안타 4볼넷 2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이 날 류현진은 1회를 제외한 모든 회 선두타자를 출루시키며 위기를 맞았다. 결정적인 순간 호수비와 병살타로 위기를 넘겼지만 결국 2실점하고 말았다.
류현진은 2회 선두타자 박석민을 몸에 맞는 볼로 출루시킨 뒤 신명철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내줬다. 이후 5회 강봉규의 3루 땅볼 타구를 3루수 전현태의 야수 선택이 이어지며 자책점이 2점으로 늘어났다.
이로써 류현진은 시즌 첫 6이닝 미만 투구를 선보인 동시에 지난 26일 넥센전(7이닝 4자책)이후 두 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에 실패했다.
[사진=류현진(자료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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