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2:40
스포츠

김주찬, 데뷔 첫 50도루…이대형과 공동 선두

기사입력 2010.09.02 19:24

최세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세진 기자] 김주찬(29, 롯데 자이언츠)이 시즌 50번째 도루를 성공시키며 이대형과 함께 올 시즌 도루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다.

2일 광주 구장에서 벌어진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에 김주찬은 3회 초 두 번째 타석에서 도루를 성공시켰다.

3회 초, 선두 타자로 나선 김주찬은 좌전 안타로 1루에 출루했고, 다음 타자 전준우의 타석 때 여유롭게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올 시즌 전까지 2004년에 기록한 44개의 도루가 개인 최다 기록이었던 김주찬은 데뷔 후 처음으로 50호 도루 고지를 밟았다. 김주찬은 지난 8월 28일, 2개의 도루를 연거푸 성공시키며 시즌 49개의 도루를 기록하고 있었다.

김주찬은 전날 경기에서 김주찬에 앞서 50호 도루를 성공 시킨 LG 트윈스 이대형과 함께 도루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다.

[사진 = 김주찬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최세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