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배우 오나라가 'SKY캐슬'에서 자신의 아들로 출연했던 이유진에게 받은 화분을 공개했다.
19일 오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벽에 메이크업하러 샵에 갔는데 얼래? 예쁜 꽃이 날 반기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SKY캐슬' 우리 아들 수한이가 샵으로 보내온 꽃이네요. 뜬금없이 갑자기 웬 꽃? 했는데 얼마 전 스승의 날이었다고... 너무너무 귀여운 우리 유진이 잘 받았어요. 근데.. 유진아! 날짜가 잘못된 것 같아. 너 작년에도 그랬잖아~~^^ 스승의 날이 아니라 어버이날에 보내야지"라고 덧붙이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나라는 이유진이 선물한 화분 인증샷을 찍고 있다. 꽃보다 아름답고 화사한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이유진이 남긴 '안녕하세요~! 저 유진이에요. 항상 감사하고 사랑해요. 건강하세요'라는 짧은 편지가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안긴다.
한편 오나라와 이유진은 지난 2019년 2월 종영한 JTBC 드라마 'SKY캐슬'에서 각각 진진희 역, 우수한 역으로 출연, 어머니와 아들의 관계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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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