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9.02 16:23
[엑스포츠뉴스=잠실,이동현 기자] 2일 오후 6시 30분부터 잠실 구장에서 벌어질 예정이었던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시즌 16차전이 시설 문제로 취소됐다.
두산 구단 발표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을 강타한 태풍 '곤파스'로 인해 잠실 구장 지붕과 전광판, 외야 광고판 일부가 파손되어 이를 복구하고 다른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하는 데 시간이 필요해 경기 취소 결정을 내리게 됐다.
두산은 2일 잠실 구장 내야 관중석 지붕 등 야구장 전반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진단 결과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 3일로 예정된 SK와의 잠실 홈 경기를 정상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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