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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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5' 공효진이 밝힌 차승원X유해진의 찐우정 [엑's 리뷰]

기사입력 2020.05.16 08:50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삼시세끼5' 공효진이 차승원과 유해진의 찐우정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5'에서는 공효진이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의 죽굴도 세끼 하우스에 등장했다.

차승원과 유해진은 멀리서 배가 들어오는 것을 보고 게스트가 왔음을 직감했다. 몸을 숨긴 두 사람은 걸어호는 실루엣만 보고도 공효진이 등장했음을 알아챘다.

드라마 '최고의 사랑'으로 차승원과 호흡을 맞췄던 공효진은 차승원에게 "독고진 씨"라고 부르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차승원 역시 공효진에게 비빔국수와 거북손 파전을 만들며 손님 대접에 나섰다.

함께 요리에 나선 공효진은 차승원에 대해 "무뚝뚝하지만 뒤에서 몰래 잘챙겨주신다"며 "'최고의 사랑'을 촬영하며 독고진 역할이 너무 웃겨서 일주일동한 혀를 깨물면서 연기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공효진은 차승원에게 "드라마를 찍을 때 '선배님 친구 없으시죠'라고 물어봤다. 그때 뭐라고 했는지 기억나시냐"고 물었다. 차승원이 기억을 못하자 공효진은 "그때 '하나 있어. 유해진이라고' 대답하셨다"고 전했다. 


차승원은 "내가 진짜 그랬냐"라고 놀라워했고 유해진 역시 "내 이름이 하나냐"라며 쑥스러워 했다. 반면 손호준은 "'하나 있어'라는 말이 감동적이다"라고 전했다. 

공효진의 입을 통해 알려진 두 사람의 '찐우정'은 보는 시청자들 마저 훈훈하게 만들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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