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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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2' 김경란♥노정진, 설렘 가득 입맞춤…김호중 "연애세포 살아나" [엑's 리뷰]

기사입력 2020.05.14 10:10 / 기사수정 2020.05.14 09:32

조연수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우다사2' 김경란과 노정진이 막대과자 게임을 통해 입맞춤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이하 '우다사2')에서는 김경란, 박은혜, 유혜정, 이지안, 박현정이 부산으로 MT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태진이 등장해 '우다사 시스터즈'와 게임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손가락 펀치, 드라마 OST 맞히기 등의 게임을 했고, 분위기가 무르익자 김태진은 "게임 열심히 하시면 초대 가수 부른다고 하지 않았냐. 초대 가수는 '복면가왕' 출신이다"라고 말하며 복면을 쓴 남성을 등장시켰다.


가면을 벗자 노정진이 등장했고, 김경란은 당황하며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노정진은 선물을 준비해왔다며 김경란에게 꽃다발과 케이크를 안겼다. 꽃다발 안에는 '사랑합니다'라고 적혀 있는 편지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주변에서 "포옹해"라고 외치자 노정진은 김경란을 끌어안았다. 이에 유혜정은 "내가 둘을 못 보겠다니까"라며 부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진은 김경란과 노정진에게 막대과자 게임을 제안했다. 김경란은 "나 양치 먼저 하고 오면 안 되겠냐"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은 그들이 남길 막대과자의 길이를 뽑았고, 종이에는 0.1cm가 적혀 있었다. 

이윽고 노정진은 과감하게 다가가 게임을 시작했다. 두 사람이 게임을 진행하던 중 입술이 맞닿자 이지안은 "경란이는 이제 시집 다 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은혜는 "실제로 보니까 정말 설레고 심쿵한다"고 말했다. 


게임이 끝난 후 노정진은 색소폰 연주를 선사,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노정진은 "음악에 대한 이해도가 정말 높아서 잘 통한다. 그게 아니었다면 경란 씨한테 관심이 없었을 거다"라고 김경란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김경란에게 "연주가 케이크보다 더 좋지 않냐"고 물었다. 

이어 그는 "연주가 케이크보다 더 좋지 않냐"고 물었고, 김경란은 고개를 끄덕였다. 노정진은 "케이크는 얼마든지 사줄 수 있다. 만들어 줄 수도 있다"면서 과거 어머니가 베이킹을 하셨었다고 언급했다. 박은혜가 "경란이가 빵을 만든다고 했을 때 느낌이 달랐을 것 같다"고 말하자 노정진은 "샌드위치를 만들어 줬을 때 엄마 느낌이 있었다"고 긍정, "자주 오는 느낌이 아닌 것 같았다"고 밝혔다.

이후 김경란과 노정진은 부산에서 한밤의 데이트를 하며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김경란은 "복면을 벗고 나서 제가 보였냐"라고 물었다. 노정진은 "당연하다. 계속 보고 있었다"라고 답해 설렘을 유발했다. 김경란은 "부산에서 100일을 맞이하니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노정진은 ""내일은 맛있는 거 먹고 좋은 곳 가서 데이트하자"라며 "지금은 서울에 갈 수 없다. 자고 가야 한다"라고 말해 묘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스튜디오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김호중에게 "두 사람을 보니까 연애세포가 살아나지 않냐"고 물었다. 김호중은 "기억해야 할 멘트가 정말 많다. 나중에 인연을 만난다면 '저 바라보고 계셨어요?'라고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 방송화면

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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