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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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강문영X오승은, 진솔한 두 엄마 이야기...박형준, 흥폭발 '노래실력' [종합]

기사입력 2020.05.13 00:2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강문영과 오승은이 진솔한 얘기를 나눴다.

1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오승은이 새 친구로 합류한 충남 당진 여행기로 꾸며졌다.


이날 오승은은 새 친구로서 점심식사 대접을 받은 뒤 79년생 동갑내기 안혜경과 함께 설거지에 나섰다. 안혜경은 오승은이 빠른 79년생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조심스럽게 물어봤다.

오승은은 안혜경에게 학교를 78년생들과 다니기는 했지만 친구를 하자고 했다. 안혜경은 오승은의 제안에 편하게 말을 놓고 친구로 지내기로 했다.

오승은은 안혜경과 설거지를 하면서 사춘기가 심하게 온 첫째 딸에 대한 고민을 얘기했다. 강문영은 안혜경을 통해 오승은이 이혼으로 인해 딸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는 말을 듣고 안타까워했다.

강문영은 오승은에게 "너 아이들한테 잘못한 거 없어. 그건 네 잘못이 아니야"라며 "언니는 두 번 이혼했잖아. 우리 딸은 더해. 두 번이기 때문에. 놀리는 친구들도 얼마나 많겠어. 난 그것도 이겨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해. 더 멋지게 극복할 거야"라고 말해줬다.

오승은은 누구보다도 자신의 마음을 공감해주는 강문영의 진심 어린 말들에 눈시울을 붉히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현재 카페를 운영 중인 오승은은 멤버들에게 커피를 선물해주고자 직접 가져온 커피머신으로 라테 아트를 선보였다. 오승은은 로고로 '불타는 청춘'을 쓰고 핑크빛 꽃까지 표현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라테는 최재훈에게 돌아갔다. 최재훈은 평소 노래를 잘 안 하지만 커피값으로 노래를 해줬다. 박형준은 엄청난 성량을 뽐내며 '마지막 승부' ost를 불렀다. 알고 보니 학창시절 록밴드 경험이 있었다.


박형준은 숙소에 있던 노래방 기기로 '보헤미안 랩소디'도 불렀다. 박형준은 멤버들의 열광적인 반응에 피아노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이에 최성국이 '온리 유'를 답가로 불러줬다. 오승은은 박상철의 '빵빵'을 선곡해 현란한 스텝으로 흥을 폭발시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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