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추신수 아내 하원미가 둘째 아들 건우의 편지를 자랑했다.
하원미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wwww. Mother’s day(엄마의 날)에 꽃 못 받았다고 심술부리는 엄마한테 스윗가이 컨우가 쓴 편지"라는 글을 올렸다.
공개한 사진 속에는 건우의 서툰 한국어 손편지가 담겨 있다. 엄마를 향한 사랑의 메시지가 미소를 자아낸다.
하원미는 "처음부터 터프하게 ‘여러!!’ 엄마 슬퍼하지 마. 미안해. 내가 꽃 못 줘서. 나는 엄마 아직도 사랑해. 나는 엄마. 이제 절대 안 까먹을 거야. 엄마 많이 많이 많이 많이 많이 많이 사랑해. 나는 엄마 제일 좋아. 사랑해"라고 쓴 건우의 글을 적으며 "우리 건우 이거면 뭘 더 바래. 엄마는 우리 스윗한 건우 자랑 중"이라고 행복함을 드러냈다.
한편 하원미는 메이저리거 추신수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지난 2017년 JTBC '이방인'에 출연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하원미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