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뉴이스트 렌이 자작곡 '꼭' 탄생 비하인드를 밝혔다.
11일 방송된 Mnet '뉴이스트 컴백쇼'에서는 새 앨범 '더 녹턴' 컴백을 앞둔 다섯 멤버들의 전파를 탔다.
이날 렌은 '꼭'을 만들게 된 계기에 대해 "얼마 전에 우리 할아버지가 하늘나라로 가셨잖아. 언젠가는 할아버지를 위해서 곡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때마침 소름 돋게 범주 형에게 전화가 왔다"고 회상했다.
백호는 "이번 앨범에서 5곡을 완성되고 1곡을 더 써야 하는 상황이었다. 조용한 무드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민기가 흔쾌히 (곡을 쓰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렌은 "(가사를) 많이 써서 보냈는데 다들 너무 슬프다고 했다. 나도 조금은 희망찬 가사를 원해서 그런 쪽으로 써보려고 했다"고 밝혔다.
민현은 유독 각별했던 렌과 할아버지와의 관계를 언급했다. 렌은 "내가 5살 때부터 서울 올라오기 전까지 키워주셨다"고 마음 아파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Mnet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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