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서장훈이 김영철이 '부부의 세계' 종영만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JTBC '유랑마켓'에는 '부부의 세계'에서 여다경(한소희 분)의 어머니 엄효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는 김선경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집안 곳곳의 중고물품을 보던 중 3MC들은 김선경의 '부부의 세계' 대본을 발견했다. 서장훈은 곧바로 12부 대본을 보고 몰입했다.
이어 14부 대본을 발견한 장윤정은 "너무 보고싶다"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날 녹화 기준으로 아직까지 방송이 되지 않았던 대본이었기 때문.
대본을 보고 '부부의 세계' 출연진들의 성대모사를 하던 3MC. 그러던 중, 서장훈은 "김영철이 이 드라마가 끝나기만을 바라고 있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두 MC들은 "김희애 씨 성대모사를 하려고 그러는 거 아니냐"라고 웃었다.
이에 서장훈은 "지금은 몰입을 할까봐 기다리고 있는데, 노다지를 발견한 기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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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