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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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 유지태X이보영, 키스 후 추억 공유 "그때 우리 예뻤어"

기사입력 2020.05.09 21:28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화양연화' 유지태와 이보영이 추억을 공유했다.

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 5화에서는 한재현(유지태 분)이 윤지수(이보영)를 위로했다.

이날 한재현은 윤지수에게 "누가 봐도 일탈이고 아무리 첫사랑이라고 해도 부적절한 관계를 정당화할 수 없는 건데 왜 나는 너를 외면할 수 없을까. 왜 추억에 놓아버릴 수 없을까. 계속 생각해봤는데 우리 옛날에 답이 있더라"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네가 그랬지? 너의 신념. 너의 세상이 나라고. 나에게 너는 꿈이었다. 잃어버렸던 꿈을 마주하니까 버려지지도 도망가지지도 않았다. 그게 꿈이니까"라고 덧붙였고, 애틋한 얼굴로 한재현을 바라보던 윤지수는 "꿈이니까. 금방 깰 거다"라는 말과 함께 그에게 키스했다. 

이후 윤지수는 "이제 그만 가야겠다"라며 돌아섰고, 이후 두 사람은 함께 걸으며 과거의 추억을 회상했다. 특히 윤지수는 한재현을 향해 "선배, 우리 그때 좀 예쁘지 않았느냐"라고 물었고, 한재현은 "아주 많이 예뻤다"라고 답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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