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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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만우절 논란 이후 SNS 재개 "부모님 사랑합니다"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0.05.08 10:32 / 기사수정 2020.05.08 10:32

조연수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가수 김재중이 코로나19 거짓말 논란 한 달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 

김재중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표현이 서툴러 '사랑합니다'라는 한마디도 제대로 못하는 아들에게 매일같이 사랑한다고 말해주는 엄마와 조금은 어색하지만 짧은 문자로 '사랑한다 아들아'라고 보내주시는 아버지께 늘 감사하고 죄송해요. 아직도 10살 어린아이 걱정하듯 아낌없이 사랑을 쏟아주시는 엄마, 아버지. 한참 부족했던 효도도 더 할 수 있도록 100살, 120살 오래오래 사시고 건강하셔야 해요"라고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평생 9남매 키워주시느라 고생하신 부모님의 남은 인생은 아들, 딸들과 더 행복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늘 곁에 있어드릴게요. 엄마, 아버지 말로는 전부 표현 못 하겠지만 늘 감사드리고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재중은 어버이날을 맞아 자신의 부모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글을 쓴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재중은 지난달 1일인 만우절, 자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고 거짓말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후 그는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 위한 거짓말이었다"고 해명해 많은 비판을 받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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