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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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백종원, 군산 주꾸미 미식회 성공…'강식당'과 대결 제안 [종합]

기사입력 2020.05.07 23:28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맛남의 광장' 백종원이 군산 주꾸미 미식회를 준비한 가운데, '강식당'과의 대결을 제안했다. 

7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 23회에서는 소유, 나은,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이 백종원의 칭찬을 받았다.  

이날 소유는 출근하면서 "맛남의 광장 와서 힐링하고 가는 것 같다. 집에만 있으니까 자연을 볼 새가 없는데"라고 밝혔다. 이에 양세형은 "지역 돌아다니면서 동네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라고 했고, 백종원은 "몸은 힘든데 마음은 뿌듯하다"라고 덧붙였다. 

김희철은 아침 식사로 주꾸미 짬뽕 라면을 만들었다. 김희철의 달라진 모습에 백종원은 뿌듯해했고, 다른 멤버들도 맛있게 김희철표 라면을 먹었다. 

이어 오전미식회에 나선 농벤져스. 김동준은 주꾸미 떡볶이, 양세형은 주꾸미 튀김, 김희철은 주꾸미 삼겹살볶음, 소유는 주꾸미 찌개를 준비했다. 소유는 요리를 진행하기 쉽게 양파, 파를 미리 썰어놓겠다며 나섰다. 소유는 "양파 깍둑썰기 없죠"라고 먼저 확인한 후 백종원의 지시에 따라 굵게 채를 썰었다. 이어 주꾸미도 거침없이 손질했다. 


김동준은 백종원의 가르침대로 불 맛이 나는 떡볶이를 완성했다. 김동준은 "불맛이 이렇게 중요하구나"라고 말하기도. 나은은 튀김반죽을 만들었다. 양세형은 농도를 체크한 후 잘 섞어주라고 했다. 소유와 멤버들의 요리 모습을 지켜보던 백종원은 "나중에 '강식당' 팀이랑 한번 할래? 난 뒤로 빠져있어야겠지만, 우리가 안 밀릴 것 같다"라고 제안하기도. 

손님들은 떡볶이와 허니 머스터드 조합에 감탄했고, 쭈꾸미 삼겹살 역시 기존의 쭈꾸미 삼겹살과 다르다고 말했다. 쭈꾸미 삼겹살은 퍼포먼스도 준비되어 있었다. 첫 손님들이 간 후 소유는 설거지를 꼼꼼하게 시작했다. 나은 역시 마찬가지. 하지만 이를 보던 김희철은 "식기세척기에 넣으면 장땡이다"라고 밝혔다. 

점심 담당은 나은이었다. 나은은 백종원에게 배운 대로 열무 강된장 비빔밥을 만들었다. 김동준은 "열무가 진짜 맛있다"라며 나은을 놀린 후 "강된장도 맛있다"라고 말했다. 양세형은 엄지손가락을 들었고, 소유는 "어렸을 때 할머니가 해주던 맛이 난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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