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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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김구라, ♥연인과 행복한 근황 언급 웃음꽃 "잔잔한 일상"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5.07 07:25 / 기사수정 2020.05.07 00:2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본격연예 한밤' 김구라가 행복한 근황을 밝혔다.

6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김구라는 가수 아유미를 인터뷰했다.

아유미는 "15년만에 한국으로 들어왔다. 나이를 먹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고 말했다.

한국말을 못하는 척했다는 루머에 대해서는 "방송국 화장실에서 한국말로 욕설한다는 말도 나왔다. 16살 때 한국에 왔는데 정말 엄마, 아빠, 여기, 어디, 수준이었다. 태어났을 때부터 국적은 쭉 한국이다. 재일교포 3세이고 전주 이씨다. 일본 국적을 가진 적이 한 번도 없다. 일본에서 태어났고 이름이 아유미여서 많은 분들이 일본사람으로 알고 있다. 한국 이름이 이아유미다"라고 해명했다.

아유미는 과거 신동엽이 진행한 '해피투게더' 막상막하 코너에 출연했다. 그는 "저 공부방이 좁다. 어깨가 닿을 때마다 설레고 두근거리고 화장도 진하게 하고 싶었고 설렜다. 신동엽 선배님의 매니저가 신동엽 선배님의 이상형이 다리 긴 여자라고 했다. 난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해 깨끗이 포기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유미는 "이상형은 착하고 먹는 취향이 잘 맞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구라에게 "오빠는 요즘 연애 어떻게 하냐"고 물었고 김구라는 "그냥 그렇게 있다. 일상이다. 뭐 그냥 잔잔하게"라며 쑥스러워했다.



김구라는 지난 1월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열애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해당 방송에서 김구라는 유재석, 박명수와 근황을 나누던 중 "여자친구 생겼다던데?"라는 박명수의 물음에 "혼자 살 순 없잖아"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김구라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는 엑스포츠뉴스에 "김구라의 여자친구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비연예인"이라고 밝혔다.

웹예능 '구라철'에서 "요즘 여자친구와 집에 같이 있다. 여자친구가 아침밥을 해주다 보니 백반집에 갈 일이 없어졌다. 우리 여자친구가 차려주는 밥을 먹고 있다"고 동거 사실을 밝혔다.


최근 SBS '동상이몽-너는 내운명'에서는 "결혼식 없이 식구들끼리 식사를 했다. 제 입장이 되면 (결혼식이) 쑥스럽다. 그쪽도 조용히 하기를 원했다"고 결혼식이 아닌 식구들과의 만남으로 식을 치렀다고 이야기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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