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본 어게인' 김정난이 장기용에 대해 사이코패스가 아니라고 밝혔다.
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 11회에서는 천종범(장기용 분)을 찾아온 김수혁(이수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언론은 장혜미(김정난)를 공지철(장기용)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장혜미는 공지철의 변호를 맡았고, 공지철에 대해 쓴 책을 출간했다.
장혜미는 "공지철을 사이코패스라고 생각하냐"란 질문에 "많은 연쇄살인범들과 인터뷰를 해봤지만, 공지철은 사이코패스가 아니다"라고 단정 지었다.
이어 장혜미는 "공지철은 인간이 가질 수 있는 모든 감정을 가지고 있다. 아름다움도 느낄 줄 안다. 책과 음악을 좋아한다. 그 사람, 처음은 우리와 같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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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