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엑소 수호가 병역의 의무를 다한다.
수호는 4일 엑소 공식 팬클럽 커뮤니티 리슨에 "제가 곧 5월 14일 부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게 되었습니다"라며 "그 시간동안 우리 EXO-L(팬클럽 명) 여러분들이 정말 보고 싶을 것 같습니다. 매일 저를 생각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EXO-L 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라는 친필 편지를 게재했다.
1991년생인 수호는 현재 생일이 지나지 않아 만 28세로, 앞서 먼저 군입대한 멤버 시우민, 디오에 이어 세 번째로 국방의 의무를 지게 됐다.
한편 수호는 엑소의 리더로 지난 2012년 데뷔해 글로벌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3월에는 데뷔 첫 솔로 앨범 '자화상'을 발매해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 '웃는 남자' 초연, 재연에 출연하며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다음은 수호 글 전문.
안녕하세요 우리 EXO-L 여러분 수호입니다.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 오늘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곧 5월 14일 부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그 시간동안 우리 EXO-L 여러분들이 정말 보고싶을 것 같습니다.
매일 저를 생각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EXO-L 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WE ARE ONE EXO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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