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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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두산 베어스기 어린이 야구대회 개막

기사입력 2010.08.26 11:09

이동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동현 기자] 두산 베어스(사장 김진)가 개최하는 '제24회 두산베어스기 서울시 초등학교 및 리틀 야구 선수권대회'가 27일 구의 야구장(초등부)과 28일 장충동 리틀 야구장(리틀부)에서 각각 개막식을 갖는다.

두산 베어스와 서울시 야구협회, 한국 리틀야구 연맹, 소년한국일보, 스포츠토토㈜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1986년부터 이어져 올해로 24회를 맞이했으며 서울시 초등학교 24개팀과 리틀야구 30개팀 등 총 54개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초등부 경기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구의 야구장에서 진행되며 리틀부는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장충 리틀 야구장에서 경기를 갖는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갈산초등학교와 서초구 리틀팀이 각각 두산 베어스 우승기를 차지한 바 있다.

스포츠케이블 채널인 MBC-SPORTS+에서는 다음달 6일 오후 3시 30분부터 리틀부의 결승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유소년 야구팀의 운동 환경 개선을 위해 입상팀에게 시합용 배트와 휠라상품권, 포수 장비세트 등을 증정한다.

두산 베어스는 초등부와 리틀팀의 우승팀에게 우승기를 비롯해 크리스탈 우승 트로피, 상장, 기념메달과 함께 휠라 100만원 상품권, 시합용 배트 5개를 부상으로 각각 지급하며 준우승팀과 3위 2개팀, 베어스상, 감독상, 특별공로상, 지도상을 수상한 팀에게도 트로피와 상장, 상패, 휠라 상품권과 시합용 배트 등의 푸짐한 부상을 수여한다.

이와 함께 모든 참가팀에게 경기용 야구공, 포수장비 세트 등을 참가 기념품으로 지급하고, 내년 시즌 두산베어스 잠실 홈경기 단체 무료관람 혜택도 함께 부여한다.

한편, 두산베어스는 다음달 8일 잠실 넥센전에 이번 대회 참가팀 모두를 초청해 무료 관람 행사를 실시하며 경기에 앞서 입상팀에 대한 시상식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 = 지난해 두산 베어스기 시상식 ⓒ 엑스포츠뉴스 DB 이동현 기자]



이동현 기자 hone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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