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오윤아가 이민정에게 조언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23회에서는 송가희(오윤아 분)가 송나희(이민정)와 이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가희는 "제부에 대한 네 마음 말이야. 확실하게 정리된 거냐고"라며 물었고, 송나희는 "그럼. 그런 확신도 없이 이혼했을까"라며 털어놨다.
그러나 송가희는 "이해가 안 돼서 묻는 거야. 집도 아직 같이 살고 있고 직장도 그렇고"라며 의아해했고, 송나희는 "그건 그때 집을 팔면 너무 손해였어서. 그리고 엄마, 아버지한테도 이야기 안 한 상태고"라며 해명했다.
송가희는 "그렇다고 네 성격에? 난 아니라고 보는데. 네 마음을 한 번 잘 들여다봐. 정말 그런 잡다한 이유 때문인지 아니면 네가 아직 제부랑 헤어질 준비가 안 됐는지"라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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