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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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지 "5월 신곡 발표"…단독 라이브 방송 진행 '감동+눈물' [종합]

기사입력 2020.04.29 22:4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공민지가 3년 만에 단독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약 1500여 명의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9일 공민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MINZY TV'를 통해 '공민지와 함께하는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했다.

이날 공민지는 국내뿐 아니라 미국, 일본 등 각국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반가운 마음을 내비쳤다. 특히 최근 전 소속사 더뮤직웍스와 법적 소송을 끝내고 새출발을 알린 만큼 홀로서기에 나선 홀가분한 마음을 엿보였다.

공민지는 데뷔 그룹 투애니원(2NE1)부터 솔로까지 여러 가지 일들을 겪으면서 활동을 이어올 수 있는 것은 팬들의 응원과 사랑 덕분이라면서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너무나도 팬들 앞에 서고 싶었다고 밝힌 공민지는 "제가 보답할 수 있는 일은 여러분들께 좋은 노래를 빨리 들려드리는 게 아닐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공민지는 "쉬는 동안 가사도 쓰고 음악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며 "제가 드디어 여러분들에게 선물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5월 정도에 새 싱글로 제 목소리를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백기 동안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털어놓은 공민지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솔직히 힘들지 않았다고 얘기한다면 거짓말일거라고 생각한다. 기다리면서 힘든 시간들을 가사로 적어보자고 생각했다. 여러분들께 들려드릴 곡이 직접 작사한 곡이다. 힘들었지만 빛과 같은 여러분을 통해서 힘을 얻었고, 여러분과 제 자신에게 용기를 불어넣어주는 곡이다"고 설명했다.


또 공민지는 "저는 새롭게 여러분들께 찾아뵈면서 다양한 활동들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 곡은 여러분들을 위해 만든 곡이니까 여러분들이 즐겨주시고 행복하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솔직히 지금까지 해올 수 있었던 모든 게 여러분들 덕분이다. 항상 감사하다"고 인사를 남겼다.

공민지는 오는 5월 신곡 발표를 비롯해 필리핀 활동 등 다양한 계획들을 예고했다. 그간 팬들과 소통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 큰 아쉬움을 표한 공민지는 앞으로는 더욱더 자주 소통하고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끝인사를 전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공민지 유튜브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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