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8.24 18:49
[엑스포츠뉴스=이동현 기자] 이번 시즌 홈런 레이스를 주도하고 있는 '빅보이' 이대호(28, 롯데 자이언츠)가 또하나의 의미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통산 1천경기 출장이다.
이대호는 24일 사직 구장에서 벌어진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출장해 1천번째 경기에 뛰었다. 포스트시즌과 올스타전, 시범경기는 제외한 기록이며 역대 96번째다.
2001년 데뷔 시즌에 6경기에 나선 이대호는 2004년 132경기에 출장하며 주전으로 발돋움했고, 이후 지난해까지 매시즌 120경기 이상 모습을 보였다. 이번 시즌에는 이날 경기를 포함해 110경기에 출장했다.
[사진 = 이대호(자료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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