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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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의반' 김누리 "첫 TV 드라마, 긍정의 기운 받았다" 종영 소감

기사입력 2020.04.28 17:48 / 기사수정 2020.04.28 17:56

조연수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배우 김누리가 드라마 '반의반'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누리는 tvN 월화드라마 '반의반'에서 한서우(채수빈 분)와 함께 은주 하숙에 머무는 최수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짧은 등장 속에도 청순하면서 귀여운 비주얼로 시선을 끈 김누리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전하며 맡은 역할을 충분히 소화해냈다.

특히 김누리는 신인 답지 않은 깊은 눈빛으로 감정 폭이 넓은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녹여내는데 성공했다. 이처럼 배우로서 한 단계 성장한 김누리의 행보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김누리는 28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우선 '반의반'이라는 작품을 함께 하게 되어서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다. 첫 TV 드라마다 보니 떨리기도 하고 긴장도 많이 됐었다. 하지만 배우 분들, 스태프 분들이 너무 따뜻한 분들이었다. 모두가 매 순간에 열심히 최선을 다해주신 덕에 긍정의 기운을 받아 촬영에 즐겁게 임할 수 있었다"며 작품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어 "작품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또 최수지를 연기할 수 있어서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되었다. 앞으로도 새로운 작품들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그동안 '반의반'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반의반'은 28일 오후 9시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조연수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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